국정브리핑 (23. 07. 14. 10시)
신국진 기자>
7월 14일 국정브리핑 시작하겠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기업인을 격려합니다.
이날 포럼에서 경제사절단을 비롯해 양국 기업인 250명이 참석할 계획인데요.
윤 대통령은 폴란드와의 경제 협력 성과를 평가하고, 협력 관계 고도화 방안을 제안할 예정입니다.
특히 원전 협력 등과 관련한 6개의 양해 각서를 비롯해 신산업, 에너지 협력 등 30여 건의 MOU를 체결할 예정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와 별도로 우크라이나 재건 협력을 위한 기업 간담회를 주재하고, 바르샤바 대학에서 한국학과 학생 등과 대화 시간을 가질 계획입니다.
한덕수 국무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한 총리는 어제 전북을 방문해 내년 1월 18일 출범하는 전북 특별자치도의 국가 차원의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한 총리는 모두발언을 통해 "관행에서 벗어나 전북의 특성과 여건에 맞는 제도의 재설계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중앙과 지방이 협력해 전북 특별자치도 취지와 본질이 제대로 구현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일일 단위로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는 한 총리는 오늘 아침에도 호우 대처 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한 총리는 무리하다 싶을 정도로 사전 대피와 통제를 주문하며, 인명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관계부처에 주문했습니다.
추경호 경제부총리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추 부총리는 조금 전부터 국립예술단체 관계자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이번 간담회를 통해 예술단체 애로 사항을 듣고, 지원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이주호 사회부총리 일정입니다.
이 부총리는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선언식을 진행합니다.
교육부를 중심으로 유보통합 실현을 위한 4개 기관 공동 선언식에 참여할 계획인데요.
이번 선언을 통해 유보 통합을 위한 주요 현안을 보완해 나갈 예정입니다.
장차관 일정 알아보겠습니다.
조승환 해수부 장관은 오늘 오후 2시 수산물 소비 활성화 보고 회의에 참석합니다.
최근까지 이어진 수산물 소비 정책 등을 점검하고, 앞으로 보완 계획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방문규 국무조정실장은 조금 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킬러 규제 혁신 TF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회의를 통해 규제 개혁 방안을 논의하고, 주요 내용을 점검했습니다.
어제 열린 최저임금위원회 제13차 전원회의에서 노사는 6차 수정안을 제시했습니다.
노동계는 1만 620원을 사용자는 9천785원을 제시하며 격차를 835원으로 줄였는데요.
박준식 위원장은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최저임금 안이 도출되도록 조금 더 노력해 달라"며 "그 결과를 끈기 있게 기다리겠다"고 말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 안에 대한 절차를 고려할 때 제도가 허용하는 시한은 오는 19일까지인 만큼 내년 최저임금 심의는 다음 주까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7월 14일 국정브리핑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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