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쓰러져버린 가로수...곳곳에 정전 피해 [앵커리포트]

강희경 2023. 7. 14.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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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 비가 이어지면서 곳곳에서는 정전 피해도 이어졌습니다.

쏟아지는 비에 전기 공급까지 끊겨 주민 피해가 컸는데요.

YTN으로 들어온 제보 화면 함께 보겠습니다.

컴컴한 밤 차 안에서 촬영한 듯한 제보 영상입니다.

오른편에서 갑자기 스파크 튀며 일대 전체가 환해졌는데요.

어젯밤 9시쯤 충남 서산시 동문동 일대 아파트 41세대가 정전됐습니다.

한국전력은 "강한 비바람에 나무 쓰러지면서 전선 건드려 정전이 발생됐다고 밝혔는데요.

2시간 만인 밤 11시쯤 복구를 마쳤습니다.

다음 제보영상 보겠습니다.

안개가 자욱하게 깔린 새벽입니다.

아파트 가정집에서 촬영한 제보 영상인데요.

맞은편 아파트 촬영한 장면인데전기가 나가 모두 불이 꺼져 있는 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지역은 인천 서구 마전동으로 오늘 새벽 4시 반쯤 아파트 단지에서 정전이 발생했는데 총 천여 세대 규모였고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전 "아파트 수전 설비에 빗물 들어가 고장나며 정전이 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제보영상이었습니다.

YTN 강희경 (kangh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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