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아름다운 노고단 길' 사진 공모전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 성삼재 탐방객 대상 이벤트
15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성삼재탐방지원센터서 현장 접수

[구레=뉴시스] 김석훈 기자 = 해발 1507m의 지라산 노고단 정상부에 분홍빛 철쭉이 활짝 피어 있다. 2023.05.24.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구례=뉴시스] 김석훈 기자 = 지리산 노고단의 아름다움을 사진으로 남기는 공모전이 열린다.

지리산국립공원전남사무소(소장 김은창)는 지리산국립공원 성삼재 지구를 방문하는 탐방객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노고단 길 사진 공모전'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아름다운 노고단 길 사진 공모전'은 성삼재와 노고단에 이르는 '아름다운 노고단 길' 탐방로에서 촬영한 사진을 자연생태, 자연경관, 자연과 사람 등 세 부문으로 응모할 수 있다.

응모자는 노고단 길에서 담은 추억 사진을 인화해 주는 탐방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사진 공모는 성삼재탐방지원센터에서 15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현장 접수를 통해 응모할 수 있다. 선정된 작품을 대상으로 8월 11일부터 20일 사진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최대성 탐방시설과장은 "아름다운 노고단 길의 자연생태, 경관, 산과 어우러지는 사람의 풍경을 담은 사진 공모전 이벤트를 통해 자연에 한 걸음 더 다가가는 계기와 함께 지리산국립공원에서 탐방 서비스를 비롯해 더욱더 유익한 경험을 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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