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진 환경장관 "양평고속道 환경영향평가 조작·위조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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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에 환경영향평가 조작이나 위조는 없다"고 밝혔다.
또 한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이 환경영향평가와 연관성이 있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심의의견은 당초 7월15일이 제출 시점이었다"며 "초안 협의가 지난 3일 취하돼 별도 의견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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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14일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변경에 환경영향평가 조작이나 위조는 없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이날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 과정에서 환경부 개입을 묻는 김형동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환경부는 개입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또 한 장관은 서울-양평고속도로 노선 변경이 환경영향평가와 연관성이 있냐는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질의에 대해서는 "환경영향평가 심의의견은 당초 7월15일이 제출 시점이었다"며 "초안 협의가 지난 3일 취하돼 별도 의견은 없다"고 말을 아꼈다.
평가준비서상 표와 평면도 등에 기재돼 있는 터널, 교량 숫자 차이를 지적했냐는 질문에 대해 한 장관은 "환경부가 답변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노선 변경 등에 대해 한 장관은 "국토교통부가 결정하는 것"이라며 "환경영향평가는 환경성을 보는 것으로 노선에 대해 살피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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