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김희선 "유해진의 첫 코믹로맨스도 기대, 그 상대가 나여서 탐났다"

김경희 2023. 7. 14. 12: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 감독,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4일 오전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한 감독,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가 참석해 영화에 대해 이야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김희선은 "팬의 입장으로서 유해진의 첫 코믹 로맨스가 궁금했다. 그 상대가 저여서 탐났던 작품"이라며 이 작품에 출연한 이유를 밝혔다.

직진밖에 모르는 긍정적인 일영을 연기한 김희선은 "실제 제 성격과 닮은게 많다. 저도 직진하고 솔직한 편이어서 돌려말할줄 모르는게 비슷했다. 일영을 연기하는데 딱히 막 어렵지 않았다. 일영을 읽으며 제 모습이 보였다."라며 캐릭터 연기할때 신경쓴 게 따로 없다고 이야기했다.

이한 감독은 "영화를 보면 모든 분들이 느끼실 것. 김희선 하면 밝고 긍정의 에너지가 대표적으로 보여진다. 읽으면서 누구라도 김희선이 맡으면 잘 표현될거라 생각했을 것. 저도 그 생각을 했다."며 김희선을 캐스팅한 이유를 설명했다.

유해진과의 각별했던 케미에 대해 김희선은 "컷이 되고 쉬는 시간에 유해진이 하고 싶은 장면들이 많더라. 그걸 위해 따로 연습도 많이 하고 대화도 많이 하고 감독님께 이야기해서 따로 찍기도 했다. 시간 가는지 모르고 달달하게 훅 지나가는 장면들을 유해진 덕에 찍을 수 있었다."라고 이야기했다.

김희선은 "제 촬영장에 응원하러 자전거를 타고 이틀이나 아무한테 말도 안하고 오셨더라. 두번째 날은 전화 통화하는 장면이었는데 그 대사를 해주려고 직접 현장에 찾아와주셨더라. 첫촬영부터 벌써부터 행복하게 달달한 느낌을 살릴 수 있었다."라며 유해진의 미담을 공개했다.

오랜만에 영화로 컴백한 김희선은 "저는 필름 세대여서 현장이 많이 현대적으로 바뀐거 말고는 모든 현장은 비슷하다. 오랜만에 영화를 했는데 어떻게 봐주실지 떨린다. 옆에 든든한 배우들과 감독님이 계셔서 뭍어가려고 한다."며 소감을 밝혔다.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 '달짝지근해: 7510'는 8월 15일 개봉한다.

iMBC 김경희 | 사진 고대현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