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응급의료기관, 응급환자 적극 수용 맞손

전북도와 도내 10개 응급의료센터 협약
이송환자 수용과 네트워크 구축

전북도와 도내 응급의료기관들이 응급환자 수용 태세를 강화화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전북도는 14일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전주 예수병원, 군산의료원, 익산병원 등 도내 10개 응급의료센터와 응급의료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각 기관은 119구급대 이송환자 수용과 응급환자 이송 등을 위한 응급의료네트워크 구축, 응급의료기관 평가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전북도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응급이송체계 확립과 응급환자에 대한 수용 책임이 강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응급환자에 대한 지역 완결적 응급의료체계 구축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응급환자의 적극 수용을 위한 의료기관들의 배후진료과목 확충을 부탁한다"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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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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