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지역생산 '친환경 쌀' 사용업체 구입단가 할인

김종효 기자 2023. 7. 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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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친환경쌀 생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소비촉진에 나섰다.

시는 친환경쌀 생산농가 소득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정읍산 친환경 유기농 쌀을 사용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친환경 쌀 이용급식 차액 지원사업이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사업 발굴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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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수 정읍시장이 지역 생산 친환경 쌀의 소비촉진을 위해 정읍 들녘의 수확기 친환경 쌀 벼를 들고 사진을 찍고 있다. *재판매 및 DB 금지

[정읍=뉴시스] 김종효 기자 = 전북 정읍시가 지역 내 친환경쌀 생산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소비촉진에 나섰다.

시는 친환경쌀 생산농가 소득을 지원하고 친환경농업의 확산을 위해 특수시책으로 정읍산 친환경 유기농 쌀을 사용에 대한 지원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정읍산 친환경 쌀을 이용하는 관내 음식점을 비롯해 관공서, 병원, 기업 등의 대형급식소와 식품가공업체다.

음식점과 급식업소는 원 가격이 6만7100원인 유기농 쌀 1포(20kg)를 4만4450원에, 식품가공업체는 포당 5만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차액은 시가 지원한다.

시가 마련한 관련 예산은 1억3800만원, 지원은 예산이 모두 소진될 때까지 이어진다.

이학수 시장은 "친환경 쌀 이용급식 차액 지원사업이 친환경 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치 있는 사업 발굴으로 지속가능한 농업을 구축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668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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