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김건희 여사 저격… “해외 나가 명품 쇼핑, 서민 가슴 먹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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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물 폭탄에 문자 폭탄에 출근을 서두르고 있는 서민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기사가 떴다"며 "해외 나가 명품 쇼핑으로 리투아니아 언론을 타는 부인 이야기다.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차 빌뉴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빌뉴스 시내 한 명품 편집숍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보도한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 기사를 첨부하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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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이 14일 “물 폭탄에 문자 폭탄에 출근을 서두르고 있는 서민 가슴을 먹먹하게 하는 기사가 떴다”며 “해외 나가 명품 쇼핑으로 리투아니아 언론을 타는 부인 이야기다. 후진국도 이런 후진국이 없다”고 주장했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리투아니아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차 빌뉴스를 방문한 김건희 여사가 빌뉴스 시내 한 명품 편집숍을 방문한 사진과 함께 보도한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 기사를 첨부하면서다.
추 전 장관은 이날 자신의 SNS에 “권력서열 1순위 가족의 권력남용과 권력형 비리 개발이 탄로나고 그 끝없는 탐욕이 국민 분노를 달구고 있다”며 이같이 썼다. 서울~양평 고속도로 관련 사업 의혹과 함께 리투아니아 현지 언론을 빌려 김 여사를 비판한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한 리투아니아 매체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김 여사가 사전에 알리지 않고 경호원만 대동한 채 리투아니아의 편집숍인 ‘Du Broliai’을 방문했다고 썼다.
민병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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