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일 외교장관 자카르타 회담… “北도발 규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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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외교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
박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이날 늦은 오후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북한이 지난 12일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 억제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개최 가능성이 있는 박 장관과 왕 위원 간의 회담에서는 한·중 관계 현안이 두루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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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김유진 기자 klug@munhwa.com
한·미·일 외교장관이 14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회담을 갖고 북핵·미사일 도발을 규탄한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자카르타를 방문 중인 왕이(王毅)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과 당초 예정보다 하루 늦은 이날 회담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하야시 요시마사(林芳正) 일본 외무상은 이날 늦은 오후 3국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북한이 지난 12일 감행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발사 등 도발 억제 방안을 논의한다. 3국은 북한이 계속해서 핵·미사일을 개발하는 데 대해 엄중 경고하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 준수를 촉구할 전망이다. 3국이 공들이고 있는 대북 독자제재와 관련한 조율이 이뤄질 가능성도 있다.
이날 개최 가능성이 있는 박 장관과 왕 위원 간의 회담에서는 한·중 관계 현안이 두루 논의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당초 전날 밤 회담 개최를 염두에 두고 중국 측과 일정을 조율했지만 왕 위원이 블링컨 장관과 먼저 만나면서 회담 시간을 확정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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