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5개 직업계고 7개과 개편 "경쟁력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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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이 도내 5개 직업계고 7개 과에 대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개편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직업계고 5개교, 7개 과를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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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 핵심인재 양성 주력
[홍성=뉴시스] 유효상 기자 = 충남교육청이 도내 5개 직업계고 7개 과에 대해 경쟁력 확보 차원에서 개편한다.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도내 직업계고 5개교, 7개 과를 학과 개편 대상으로 선정하고, 신산업 및 지역전략산업 분야의 핵심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교육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개편대상 학과는 ▲장항공업고 IoT기계과, 신재생에너지과 ▲대천여자상업고 콘텐츠마케팅과, 세무에셋과 ▲합덕제철고 철강로봇융합과 ▲천안여자상업고 AI빅데이터과 ▲태안여자고 미디어콘텐츠과로 오는 2024년 준비 기간을 거쳐 2025학년도에 신입생을 모집할 계획이다.
교육청에서는 이들 학교에 대해 실습여건 개선, 기자재 확충,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교원 전문성 향상 연수 등을 추진하게 된다.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재구조화 지원사업은 교육과정 변경 비율, 이해관계자 동의, 교직원의 추진 의지를 검토해 학과 개편의 필요성과 타당성, 성공 가능성 등을 면밀히 심의하여 승인한다. 승인 학급당 2억5000만원을 지원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에서는 그동안 반도체고 신설을 포함한 ‘미래산업 중심의 직업계고 학과 개편’을 교육감 공약으로 선정하여 매년 신산업·신기술 및 지역전략산업 중심으로 학과 재구조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며 “예산전자공업고의 반도체 분야 마이스터고 신규 지정과 더불어 산업구조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미래지향적인 직업교육으로 충남의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분야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repor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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