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 개원 청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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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청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시정연구원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쟁력 확보의 첫 단추는 우수인력 채용"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기본 경력요건은 물론 청주시 정책에 관한 전문지식과 이해가 풍부한 원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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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 3년…"성공 정착 첫 단추 우수인력 채용"
(청주=뉴스1) 박재원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내년 1월 개원 예정인 청주시정연구원 초대 원장을 공개모집 한다고 14일 밝혔다.
응모자격은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상 임원의 결격사유에 해당하지 않는 자로, 공고문상 자격요건 중 하나라도 충족하면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지원 자격, 필요 서류 등은 청주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청주시정연구원설립추진TF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희망자는 응시원서, 자기소개서, 직무수행계획서 등 필요 서류를 갖춰 31일까지 TF팀으로 방문, 우편(등기)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8일 원장추진위원회를 열어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후보자 2명을 선정한 뒤 이사회 의결을 거쳐 초대원장을 임명할 계획이다.
청주시정연구원은 시의 정체성과 비전이 반영된 맞춤형 정책 연구를 통해 청주의 미래를 선도하는 연구기관을 목표로 설립을 추진 중이다.
원장은 연구 및 경영 관련 운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맡는다. 임기는 3년으로 연임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시정연구원의 성공적인 안착과 경쟁력 확보의 첫 단추는 우수인력 채용"이라며 "철저한 검증을 통해 기본 경력요건은 물론 청주시 정책에 관한 전문지식과 이해가 풍부한 원장을 선발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10월 지방연구원 설립요건을 기존 인구 100만명 이상에서 인구 50만명 이상으로 완화하는 '지방자치단체출연 연구원의 설립 및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청주시정연구원 설립을 추진했다.
흥덕구 가경동의 옛 충북도민안전체험관을 리모델링해 시정연구원으로 사용한다. 상반기 실시설계 등 절차를 마무리한 뒤 하반기 착공한다.
조직은 1실, 3부, 15명으로 구성한다.
ppjjww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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