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조종사노조 임협 결렬에 24일 파업… 여객 피해 불가피

김영주 기자 2023. 7. 14.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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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폭을 두고 사 측과 간극을 좁히지 못해 1차 쟁의행위를 진행해온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가 오는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까지 사 측과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됨에 따라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10%, 사 측은 2.5%의 임금 인상률을 주장하고 있어 간극이 큰 상황이다.

노조가 24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극성수기 해외 방문객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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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금인상 폭을 두고 사 측과 간극을 좁히지 못해 1차 쟁의행위를 진행해온 아시아나항공조종사노조가 오는 24일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14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노조는 전날까지 사 측과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결렬됨에 따라 파업에 들어가기로 결정했다. 노조는 10%, 사 측은 2.5%의 임금 인상률을 주장하고 있어 간극이 큰 상황이다. 노조가 24일 파업에 돌입할 경우 극성수기 해외 방문객들의 피해가 예상된다. 국제선의 20%, 국내선의 50%가 감축 운행될 전망이다.

김영주 기자 everywhere@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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