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은권 대전시당위원장 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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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은권 현 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 위원장이 재선출된 데는 차기 총선이 불과 7개월여 앞으로 임박한데다 당 소속 김광신 중구청장이 항소심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총선과 함께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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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 조명휘 기자 =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14일 운영위원회를 열고 이은권 현 위원장을 차기 시당위원장으로 재선출했다.
이 위원장이 재선출된 데는 차기 총선이 불과 7개월여 앞으로 임박한데다 당 소속 김광신 중구청장이 항소심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총선과 함께 재선거가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는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차기 총선에서 중구 지역구 출마의사를 지니고 있는 이 위원장도 재임의사를 강력히 피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시당은 지난 달 29일 열린 운영위원회에서 당협위원장 5명이 모여 이 위원장을 단독 추대하기로 의견을 모은 바 있고, 이 위원장은 공모에 단독 등록했다.
이은권 위원장은 당선 인사를 통해 "2024년 총선이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좌우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여러 당협위원장과 구청장을 비롯한 모든 시당 구성원들께서 한마음으로 저에게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겨주신 만큼 총선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따.
☞공감언론 뉴시스 joemedia@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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