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인표 “김희선과 故앙드레김 패션쇼 후 15년만 재회했지만‥못할 짓 많이”(달짝지근해)

배효주 2023. 7. 14.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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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가 김희선과 1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이날 차인표는 "김희선 씨와 고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 이후 15년 만에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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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인표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뉴스엔 글 배효주 기자/사진 표명중 기자]

차인표가 김희선과 15년 만에 재회한 소감을 밝혔다.

차인표는 7월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제작보고회를 통해 김희선과의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과거 故앙드레김 패션쇼에서 피날레 무대를 함께 섰다고.

이날 차인표는 "김희선 씨와 고 앙드레김 선생님 패션쇼 이후 15년 만에 만났다"고 말문을 열었다.

"김희선과 호흡이 어땠냐"는 질문에는 "김희선 씨는 유해진 씨와 호흡이 좋았고, 저는 한선화 씨와 호흡이 좋았다"며 "또 영화에 유기견이 한 마리 나오는데 그 유기견과 호흡이 좋다"고 귀띔해 웃음을 이끌어냈다.

그러면서 "저는 김희선 씨가 맡은 일영에게 못할 짓을 많이 하는 캐릭터"라며 "오래 연기하면서 이런 저런 역할을 해봤지만, 여성에게 이렇게까지 하는 역할은 처음"이라고 해 호기심을 자아냈다.

한편 8월 15일 개봉하는 영화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뉴스엔 배효주 hyo@ / 표명중 acep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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