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기 올림픽 여는 경기 광주… “세계문화도시로 도약”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년 앞으로 다가온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를 계기로 광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방세환(사진) 경기 광주시장은 1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WASBE 광주'(2024년 7월 16∼20일)를 준비하는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주(경기)=박성훈 기자 pshoon@munhwa.com
“1년 앞으로 다가온 세계관악컨퍼런스(WASBE)를 계기로 광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관악의 메카’가 될 것입니다.”
방세환(사진) 경기 광주시장은 14일 문화일보와의 인터뷰에서 1년 앞으로 다가온 ‘2024 WASBE 광주’(2024년 7월 16∼20일)를 준비하는 소회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WASBE는 50여 개 국가에서 1000여 명의 관악 연주가가 출전해 기량을 겨루는 격년제 음악축제로 ‘관악계의 올림픽’으로 일컬어진다. 1981년 영국 맨체스터를 시작으로 유럽, 미국 등에서 주로 개최되다 이번에 처음으로 한국에서 열리게 됐다. 아시아에선 이번이 네 번째다.
방 시장은 지난해 7월 WASBE가 열린 체코 프라하를 방문해 대회 관계자들을 잇달아 만나며 유치활동을 벌여 차기 개최도시 자격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번 행사는 전 세계에서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모이는 대규모 페스티벌”이라며 “우리 시의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발전은 물론 글로벌 문화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방 시장은 이어 “국내에 관악음악이 꽃필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과 국제교류를 지속하고 다양한 음악축제를 개발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문화도시 광주에 잠재돼 있던 예술적 역량을 마음껏 발산하겠다는 것이다. 그는 “다양한 경제적 효과를 얻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0조 폴란드 2차 무기수출로 ‘K-방산’ 대박 터뜨리나[정충신의 밀리터리 카페]
- 이달부터 국민연금 보험료 ‘확’ 오른다…‘유리지갑 직장인’ 얼마나 더 내나?
- “이혼 1순위 불륜… 아내 조리원 동기와 눈맞기도”
- “저 여자 가슴이 왜 저래”…속옷 들추자 옥수수뱀 5마리 ‘꿈틀’
- 여자가 된 아빠…커밍아웃 방송인, 이혼 1년만에 숨진 채 발견
- ‘원자력 소수파’ 서균렬 교수 “日 오염수 야생마처럼 날뛰며 해양 오염시킬 것”
- [단독] ‘親 이수만계’ 가수 김민종, 17년만에 SM 떠났다
- 기각, 기각, 또 기각… 검찰 “이해불가” 법원 “문제없다”
- ‘블랙핑크’ 리사, 세계적 부호 루이비통 회장 넷째 아들과 열애설
- 이솔이, 운전 중 도로 침수…“순식간에 물이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