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진선규 "자아도취 금수저 캐릭터, 싱크로율 0%" [N현장]

배우 진선규가 14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2023.7.14/뉴스1 ⓒ News1 권현진 기자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달짝지근해: 7510' 진선규가 극 중 자아도취 금수저 캐릭터와의 싱크로율에 대해 이야기했다.

진선규는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달짝지근해: 7510'(감독 이한) 제작보고회에서 "싱크로율은 0%이지 않나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첫 촬영부터 감독님에게 '이게 맞나요? 자아도취에 빠진 건가요?' 그런 질문을 계속 던졌다"며 "한번도 표현해보지 않은 그런 느낌의 역할이지 않았나 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한선화는 "은숙이는 하나에 빠지면 그것만 캐고 집요하게 몰입하는 인물"이라며 "은숙이가 나오는 매 장면마다 은숙이답게 솔직, 발칙하게 하기 위해서 재밌는 아이디어를 많이 말씀드리고 선배님들 도움 받으면서 촬영했다"고 밝혔다.

한편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8월15일 개봉한다.

aluemchang@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