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짝지근해' 유해진X김희선 "달달한 호흡..대화 많이 했다"

건대입구 롯데시네마=김미화 기자 2023. 7. 14.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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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진과 김희선이 영화 속 달달한 호흡을 위해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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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 건대입구 롯데시네마=김미화 기자]
유해진 김희선 /사진=김창현 기자
유해진과 김희선이 영화 속 달달한 호흡을 위해 대화를 많이 했다고 말했다.

14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달짝지근해7510'(감독 이한)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유해진, 김희선, 차인표, 진선규, 한선화 그리고 이한 감독이 참석했다.

'달짝지근해: 7510'은 과자 밖에 모르는 천재적인 제과 연구원 치호(유해진 분)가 직진밖에 모르는 세상 긍정 마인드의 일영(김희선 분)을 만나면서 인생의 맛이 버라이어티하게 바뀌는 이야기다.

유해진과 김희선은 이번 작품을 통해 첫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밥플(밥+커플)에서 점점 다정하게 관계가 변화한다.

유해진은 "두 캐릭터가 서로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좋아하는 캐릭터다. 서로간에 통하는게 많고 그런 모습을 보여야 하니, 어떻게 하면 친해질까 해서 이야기도 많이 했고, 자리도 많이 했다"라며 "그래서 좋은 장면이 나오지 않았나 생각한다. 서로 소통하는 시간을 많이 가졌다"라고 밝혔다.

김희선은 "감독님의 오케이 사인이 떨어져도 오빠가 저랑 하고 싶은 애드리브가 있으면 감독님 허락하에 둘이 하고 싶은것을 다시 촬영해보기도 했다. 그런게 너무 재밌었다"라며 "작품 속에서 달달한씬이 많다. 정말 친하지 않으면 한계가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래서 달달한 씬을 찍을 때 대화도 많이 했다"라고 전했다.

한편 '달짝지근해 7510'은 8월 15일 개봉한다.

건대입구 롯데시네마=김미화 기자 letmei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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