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유일한 콜드패 안겨준 충암고등학교와 격돌 [M+TV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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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가 작년 시즌 유일한 콜드 패를 안겨준 충암고등학교와 다시 대결을 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의 올 시즌 첫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에게 충암고는 창단 이래 유일하게 콜드 패를 안겨 준 악몽 같은 팀이다.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에서 지난 시즌의 치욕을 갚아주고 충암고라는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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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몬스터즈가 작년 시즌 유일한 콜드 패를 안겨준 충암고등학교와 다시 대결을 한다.
오는 17일 오후 방송되는 JTBC ‘최강야구’에서는 최강 몬스터즈와 충암고의 올 시즌 첫 번째 대결이 펼쳐진다.
최강 몬스터즈에게 충암고는 창단 이래 유일하게 콜드 패를 안겨 준 악몽 같은 팀이다. 충암고는 발로 뛰는 야구와 약점을 파고드는 치밀한 플레이를 펼치며 장원삼에게 번트 악몽을, 이홍구에게는 입스를 안겨줬다.
뿐만 아니라 이대은 또한 충암전에서 잊지 못할 폭투를 던지는 등, 몬스터즈에게 충암고와의 경기는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다
‘최강야구’ 최초로 2년 연속 맞붙게 된 충암고의 사기는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태다. 주전 선수 절반 이상이 지난해 최강 몬스터즈를 상대로 콜드 승을 거뒀던 경험을 가지고 있기에 자신감이 넘치는 건 당연했다.
충암고 이영복 감독 또한 경기를 앞두고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작년보다 더 강해진 전력을 자랑하며 충암고의 승리를 확언했다.
이영복 감독은 “기존 투수들이 나오면 혼나지 않을까. 두 번 다 이기면 실례가 될 것 같다. 최강 몬스터즈도 준비 좀 잘 하라고 전달 부탁드리겠다”라며 “충암한테는 또 한 번 지지 않을까. 말이 필요 없다. 몬스터즈, 오늘 혼났어”라며 강한 출사표를 던졌다.
지난 시즌 7할 승률을 달성하며 레전드로서 이름값을 증명했던 최강 몬스터에게도 충암고는 여전히 악몽으로 남아있는 상태다. 최강 몬스터즈가 이번 경기에서 지난 시즌의 치욕을 갚아주고 충암고라는 악몽에서 깨어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하나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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