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예선전 열려

정태진 2023. 7. 14.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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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예선전이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14일 열렸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예선전에서 1-3위에 입상한 3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본선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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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앞바다서 14-16일 3일간 본선 진출 3팀 선발

[아이뉴스24 정태진 기자] 아시아요트연맹(ASAF)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예선전이 충남 보령 앞바다에서 14일 열렸다.

16일까지 계속되는 예선전에서 1-3위에 입상한 3팀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 동안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보령국제요트대회 본선에서 세계 각국의 선수들과 함께 국가를 대표해 경기를 펼친다.

지난해 보령 앞바다에서 열린 국제요트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경주하고 있다. [사진=충남도청]

이번 예선전에는 전문선수뿐 아니라 일반 요트 동호인들도 참가해 기량을 겨룬다.

충남도는 이번 대회 기간 보령머드축제가 열리는 대천해수욕장 머드광장 앞에서 대회 부대행사로 훼미리요트, 카약, 바다생존수영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체험교실 신청은 충남요트협회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국내 요트 동호인들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할 수 있고 부대행사로 일반인들이 참여할 수 있는 요트체험교실을 마련함에 따라 대중들이 요트를 가까이서 접하고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충남을 요트산업의 중심지이자 해양레저관광의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회는 충남요트협회가 주최하고 보령국제요트대회 조직위가 주관하며 해양수산부, 충남도, 보령시, 대한요트협회, 보령축제관광재단, 발롱블랑 등이 후원한다.

/내포=정태진 기자(jt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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