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중 4명 "여름휴가 계획 미정"···선호지 1위는 '바다'

장인서 2023. 7. 14.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에 따르면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피앰아이 제공

[파이낸셜뉴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은 가운데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아직 휴가 계획을 세우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온라인조사 전문기관 피앰아이에 따르면 설문 제작 플랫폼 유니서베이를 활용해 전국 만 20~69세 남녀 3000명을 대상으로 ‘올여름 휴가에 대한 기획 조사’를 진행한 결과, '여름휴가 계획을 아직 정하지 않았다’는 응답이 39.6%로 가장 높게 집계됐다. 그 다음으로는 ‘여름휴가 계획이 없다’가 33.8%, ‘여름휴가 계획이 있다’가 26.6% 순으로 확인됐다.

선호하는 휴가 기간에 대해서는 응답자 33.8%가 2박3일을 꼽았고, 이어 3박4일이 22.2%, 1박2일이 16.6%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휴가 장소 선호도는 1위가 바다(33.8%), 2위가 호텔·펜션·풀빌라 등의 실내 휴양(31.5%), 3위가 산·계곡(21.3%), 4위가 해외여행(12.2%)이었다. 해외여행 지역으로는 일본,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순으로 인기가 높았다.

피앰아이 관계자는 "현대인들의 건강과 휴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스파, 요가, 명상 등 휴식과 휴양을 중심으로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것이 하나의 여행 트렌드로 자리잡았다"면서 "스포츠, 문화, 미식여행 등 다양한 테마 여행도 인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