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8살 주윤발, 건강이상설 [해외이슈](종합)

2023. 7. 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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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영화 ‘영웅본색’ ‘첩혈쌍웅’ ‘와호장룡’으로 유명한 배우 주윤발(68)이 코로나 19 확진 이후 건강 이상설이 제기됐다.

14일 시나연예, 소후닷컴 등 중국 언론에 따르면, 주윤발은 최근 신작 영화 '별규아도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평소 좋아하던 달리기도 열심히 하는 등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다가 갑작스레 코로나 19에 감염된 것으로 알려졌다.

60살 이후 매일 달리기를 해온 주윤발은 건강과 기쁨이 인생의 모토이자 인생을 즐기기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굳게 믿었다. 그러나 그는 예방과 관리를 계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감염은 피할 수 없었다.

중국 네티즌은 “빨리 회복되길 기원하겠다” “힘내라” “꼭 완쾌되길” 등의 응원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주윤발은 영화 ‘영웅본색’(1987), ‘첩혈쌍웅’(1989), ‘도신’(1989), ‘와호장룡’(2000) 등에 출연하며 한국을 비롯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특히 그는 2018년 전 재산 56억 홍콩달러(약 8,100억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혀 큰 화제를 모았다.

주윤발은 “그 돈은 내 것이 아니고, 내가 잠시 보관하고 있는 것일 뿐”이라면서 "인생에서 가장 힘든 것은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니라 평화롭고 평온한 태도로 사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영화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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