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단위학교 국제교류 재개…초·중·고 11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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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를 살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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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자매 학교와 대면 교류·홈스테이 등 진행
[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은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의 취지를 살리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교류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를 통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할 수 있도록 구성된 세계시민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도내 단위학교 국제교류 공모사업에 선정된 초등학교 4곳(인화초, 하도초, 남원초, 위미초)과 중학교 3곳(노형중, 애월중, 서귀중앙여중), 고등학교 4곳(대기고, 삼성여고, 서귀포여고, 제주중앙여고)은 기존 해외 자매결연 네트워크인 캄보디아, 대만, 일본, 독일 학교 외에도 도교육청의 매칭을 통한 해외 학교와 교류를 실시할 예정이다.
도내 학교와 해외 학교와의 국제교류는 온라인 프로젝트 수업, 동아리 활동, 예술교류 활동뿐만 아니라 자매결연 해외 학교 방문 및 자매결연 학교 제주 방문 등 상호 대면 교류와 홈스테이를 통해 이뤄진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단위학교 국제교류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외국어 학습 동기 부여 및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고 학교 차원의 국제교류 활성화로 제주교육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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