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도 임지연도 아니었다…드라마 키워드 화제성 1위, 의외의 주인공

[텐아시아=태유나 기자]

이채민./사진제공=골드메달리스트

tvN 토일드라마 '이번 생도 잘 부탁해' 이채민이 높은 화제성을 입증하고 있다.

이채민은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1주차 '드라마 검색 이슈 키워드 TOP 10' 1위를 기록했다. 6월 5주차 2위에서 한 단계 올라 이목을 끈다. 2위는 ‘마당이 있는 집’ 최재림, 3위는 ‘킹더랜드’ 이준호가 차지했다. 

'이번 생도 잘 부탁해'에서 애경식당 아르바이트생 강민기 역으로 출연 중인 이채민은 전생을 기억하며 23회차 인생을 살고 있는 인물로, 자신의 무령으로 주인공 반지음(신혜선 분)이 첫 번째 생을 기억하게 만들었다. 

이채민은 극 초반 애경식당 아르바이트생일 때는 싹싹한 면모로 막내 아들같은 매력을 뽐낸 반면, 반지음을 향해서는 차갑고 묘한 모습을 보이며 미스터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런데 지난 8, 9회 방송에서 강민기가 반지음의 첫 번째 생에 천운 역으로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강민기의 정체가 무엇인지, 반지음과 문서하(안보현 분)와는 어떤 인연인건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냉탕과 온탕을 오가며 새로운 매력을 보여주고 있는 이채민은 '이번 생도 잘 부탁해' 뿐만 아니라 올해 드라마 '일타 스캔들', 음악 방송 '뮤직뱅크' MC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