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85㎜…집중호우에 차량 침수‧나무 쓰러짐 등 피해 속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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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4일 세종시 일원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차량 침수,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이날 오전 7시30분사이 차량 침수 1건, 나무 쓰러짐 5건의 비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세종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평균 68.15㎜의 비가 내렸다.
지역에는 전날 오후 7시30분 호우주의보, 이날 오전 2시 호우경보, 오전 9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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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장동열 기자 = 13~14일 세종시 일원에 집중호우가 내리는 가운데 차량 침수, 나무 쓰러짐 등 피해가 속출했다.
세종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이날 오전 7시30분사이 차량 침수 1건, 나무 쓰러짐 5건의 비 피해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이 중 4건은 처리 중이고, 2건은 응급조치가 완료된 상태다.
차량 침수는 금남면 감성리 도암1교 도로가 침수되면서 발생했다. 현재 도로 배수조치를 마치고, 차량 견인을 대기하고 있다.
나무 쓰러짐 피해는 장군면 금암‧영대리, 금남면 두만2리, 연서면 쌍류리, 새롬동 인근 국도1호선에서 발생했다.
세종에서는 전날부터 이날 오전 7시30분까지 평균 68.15㎜의 비가 내렸다. 연서면이 85㎜로 가장 많았고 연동 81㎜, 전동 80㎜, 전의 74㎜, 부강‧장군 70㎜, 소정 70㎜ 등이다.
현재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가운데 금강변의 수위도 점점 올라가고 있다. 물이 불어나면서 평소 강변 산책로를 이용하던 시민의 발길이 뚝 끊겼다.
지역에는 전날 오후 7시30분 호우주의보, 이날 오전 2시 호우경보, 오전 9시 호우주의보가 내려지는 등 계속 비가 내리고 있다.
세종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pi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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