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규제완화에 수분양자 부담 적어져…`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문의 지속

오피스텔 담보대출 만기 8년에서 최장 40년으로 개선
대출 한도 증가로, 오피스텔에 대한 관심도 증가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 썬큰가든

오피스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산정 방식이 개선됐다. 지난 4월 24일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오피스텔 담보대출 시 적용됐던 '8년 상환만기'가 길어지게 되고 실제 대출한도가 늘어나는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 연 소득 5천만원인 직장인은 40년 만기, 금리 5%로 오피스텔을 구매시, 대출한도가 1억3000만원에서 4억8000만원으로 늘어난다. 이러한 규제 완화로 주춤하고 있던 전국 오피스텔이 들썩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주택법상 비주택으로, DSR 산정시 실제 대출 만기와는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8년 만기로 고정되어 있었다. 따라서 오피스텔 대출이 주택 담보대출에 비해 크게 불리했으며, 한도가 매우 적어 오피스텔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많은 걱정을 하였다. 정부는 이러한 불편함을 개선하고자, 주택 담보대출 방식을 준용하여 DSR 부채 산정 방식을 개선하였다. 기존에는 8년 상환 만기로 고정되던 계산 방식이, 40년 만기 대출을 받았다면, DSR상으로도 40년 대출 만기가 적용돼 연간 원리금 상환액이 지금보다 줄어들게 된다. 기존 오피스텔 담보대출을 받았던 사람도 대환한다면 이와 같이 개선된 DSR로 심사를 받을 수 있게 된다. 기존 수분양자한테도 매우 파격적인 정부 정책인 것이다.

현재 정부에서 주거용 오피스텔을 주택수 산정에서 제외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오피스텔은 2020년 08월 12일 이후에 오피스텔을 취득한후 주거용으로 사용한다면 이 오피스텔은 주택수에 포함이 된다. 다만,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면 주택수에 포함되지 않는다. 주거형 오피스텔이나 작은 평수의 빌라, 다세대 주택을 보유주택 수 합산에서 빼는 방안을 추진하는 것이다. 예전부터 오피스텔 주택수 포함에 대한 이슈는 끊이지 않았다. 실제로 국민청원에도 주택수 제외 추진에 대한 의견이 자주 올라올만큼, 많은 사람들이 오피스텔이 주택수 제외되는 것을 염원하고 있었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 추진으로 인해, 오피스텔에 대한 규제가 더 많이 완화될 수도 있다는 희망이 생기고 있다. 이로 인해 잔여 호실 선착순 분양 중인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총 664세대 대단지로,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및 뛰어난 상품성을 갖추고 있는 1군 브랜드 단지이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거실 아트월과 간접조명, 높은 층고 등으로 고급화하여 뛰어난 상품성을 갖춘 단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맞통풍이 가능한 4BAY, 4.5m 광폭 거실, 양면 개방형 마스터룸, 호텔형 건식화장실, 넓은 다용도실, 펜트리 등 타입별로 다양한 장점과 특화설계를 갖추고 있다. 또한, 고급 마감재를 사용하여, 입주민의 품격을 높힐 수 있는 설계가 적용되었다. 84㎡, 107㎡은 기본천정고가 2.45M(우물천정 2.6M)로 기존의 오피스텔은 물론 아파트보다도 높은 층고를 선사하며 119㎡ 타입의 펜트하우스의 경우 기본천정고 2.6M(우물천정 2.75M)로 기존 아파트와 차별화 되었다.

1, 2단지 총 약 1,200평대 선큰가든과 커뮤니티 공간이 형성된다. 이는 1세대당 약 1.86평에 해당 하는 것으로, 강남 재건축 아파트 단지와 비교해도 뒤쳐지지 않는 매우 큰 규모로 커뮤니티 시설이 공급되는 것이다. 단연컨대, 파주에서는 가장 큰 규모의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온다고 보면 된다. 1단지에는 단지 중앙의 선큰 가든이 있어, 남녀노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된다. 선큰가든에는 가족의 휴식을 책임지는 쉼터와 자녀들의 안전과 연령을 고려한 특화 놀이공간이 준비되어있다.

1단지 커뮤니티는 카페라운지, 피트니스, 고급사우나, 경로당, 프리미엄독서실, 골프연습장 등 모두 선큰 가든을 중심으로 동선이 연결된다. 2단지에는 고급 커뮤니티 시설인 입주민 전용 프라이빗 시어터가 특별한 공간으로 조성된다.

운정 푸르지오 파크라인은 운정 신도시에 공급되는 프리미엄 단지답게 내부 커뮤니티 공간 및 평면뿐만 아니라 파사드 또한 단일면의 형태가 아닌 c 커브자형의 곡선 형태를 갖추고 있다. 기존의 주거시설과는 다르게 단조로운 입면에서 벗어나 색상에서도 다크 블루, 오렌지 등 계열의 색깔을 섞어 사용해 고급스럽다는 건축전문가들의 평가가 잇따른다.

견본주택은 파주시 와동동 일원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시기는 2025년 하반기다.

배석현기자 qotjrgussla@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