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운재, 역대 아시안컵 골키퍼 베스트 후보…가와구치·슈워처와 나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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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가 역대 아시안컵 최고의 골키퍼 후보에 올랐다.
AFC는 이운재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대표팀 골키퍼 영웅 이운재는 AFC 아시안컵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7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8강 이란전에서 2회, 3·4위전에서 일본에 1회 페널티킥을 막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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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이운재가 역대 아시안컵 최고의 골키퍼 후보에 올랐다.
아시아축구연맹(AFC)는 14일 '드림(Dream) 11'이라는 이름의 역대 아시안컵 베스트 11 투표에 나섰다.
골키퍼 후보로는 이운재(대한민국)·마크 슈워처·매튜 라이언(이상 호주)·모하메드 알 데아예아(사우디아라비아)·나세르 헤자지(이란)·누르 사브리(이라크)·사드 알 쉬브(카타르)·가와구치 요시카츠(일본) 등이 이름을 올렸다.
AFC는 이운재를 "2022 국제축구연맹(FIFA) 한·일 월드컵 대표팀 골키퍼 영웅 이운재는 AFC 아시안컵에서도 깊은 인상을 남겼다. 2007년 대한민국 대표팀 주장으로 참가해 3위를 차지하며 토너먼트 전 경기에서 클린 시트를 기록했다. 8강 이란전에서 2회, 3·4위전에서 일본에 1회 페널티킥을 막아 동메달 획득에 기여했다"라고 소개했다.
1994년 국가대표 유니폼을 처음 입은 이운재는 2010년까지 주전 골키퍼로 활약하며 A매치 132경기 115실점을 기록했다. 이는 역대 남자 대표팀 최다 출장 3위 기록이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2002 FIFA 한·일 월드컵 4위, 2000·2007 AFC 아시안컵 3위 2회를 기록했다. 소속팀 수원 삼성에서는 K리그 4회 우승 주역이었다.
선수 생활이 긴 골키퍼 포지션인 만큼 이운재의 경쟁자도 만만치 않다. 슈워처는 호주에서 A매치 109경기를 소화해 역대 국가대표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을 가졌다.
가와구치 역시 A매치 116경기를 소화했다. 특히 가와구치는 2000·2004 아시안컵에서 우승해 타이틀 두 개를 획득한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글=조영훈 기자(younghcho@soccerbest11.co.kr)
사진=ⓒgettyImages/게티이미지코리아(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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