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임하댐 이어 안동댐 수문 개방 임박…담수율 60% 넘어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3~14일 내린 장맛비로 낙동강 수계 최대 규모인 안동댐의 담수율이 60%를 넘어서면서 곧 수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안동 임하댐도 호우와 장맛비로 3년 만에 수문이 개방돼 초당 200톤의 방류가 시작됐다.
안동댐 방류 기간과 방류량은 강우량 등 기상상황 변화와 낙동강홍수통제소 등과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대구·안동=뉴스1) 남승렬 기자 = 13~14일 내린 장맛비로 낙동강 수계 최대 규모인 안동댐의 담수율이 60%를 넘어서면서 곧 수문이 열릴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안동 임하댐도 호우와 장맛비로 3년 만에 수문이 개방돼 초당 200톤의 방류가 시작됐다.
안동댐 방류 기간과 방류량은 강우량 등 기상상황 변화와 낙동강홍수통제소 등과의 협의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경북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현재까지 비 피해 관련 19건의 안전조치를 취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피해는 안동과 영주를 비롯한 경북 북부 내륙과 경주, 경산, 고령 등지에서 발생했다.
유형별로는 나무 쓰러짐으로 인한 도로 장애, 도로 배수 불량, 주택 벽면 붕괴, 전신주 기울임, 도로 침수, 지붕 빗물 누수 등이다.
포항, 경주, 영덕, 울진 평지를 제외한 경북 전역에는 호우주의보가,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평지에는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오전 9시까지 강수량은 영주 부석 122.5㎜, 봉화 석포 113㎜, 영주 97.9㎜, 문경 75.9㎜, 봉화 64.7㎜, 예천 55㎜, 상주 41.8㎜, 영양 41㎜, 안동 36.2㎜, 대구 19.8㎜를 기록했다.
대구기상청은 "16일까지 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간지역을 중심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80㎜의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다"며 피해에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남편이 몰래 호적 올린 혼외자, 아내 재산 상속 받을 수도" 가족들 발칵
- "성관계 안한지 몇년"…전현무, 결혼 관련 숏폼 알고리즘 들통
- 아내·두 아들 살해한 가장, 사형 구형하자 "다들 수고 많다" 검사 격려
- '양육비 논란' 송종국, 캐나다 이민 가나…"영주권 취득, 축구 사업 예정"
- "비싼 차 타면서 구질구질"…주차비 아끼려 '종이 번호판' 붙인 외제차
- 13세와 2년 동거, 34회 성관계한 유명 유튜버…아내 폭행·신체 촬영 '입건'
- "불판 닦는 용 아니냐" 비계 오겹살 항의했다고 진상 취급…"사장, 당당하더라"
- '이나은 옹호 사과' 곽튜브, 핼쑥해진 외모 자폭 "다른 이유 때문"
- 실종됐다는 5세 아동, 알고 보니 진돗개 숭배 사이비 단체 범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