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람에 막힌 제주공항… 김해공항 기상악화 겹쳐 결항 잇따라

박찬규 기자 2023. 7. 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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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공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 김해공항 등 타 공항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내선 출발 10편, 도착 9편 등 19편이 결항했다.

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총 463편(도착 232편·출발 231편)이 운항한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함께 급변풍 특보가 오후 6시까지 발효됐으며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은 폭우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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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출발편 많아 항공 시간 확인 필수
지난 4월 제주공항에서 강풍특보로 인한 결항편을 확인하는 탑승객들. /사진=뉴스1
제주공항에 강풍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부산 김해공항 등 타 공항 기상 악화로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발생하고 있다.

14일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기준 국내선 출발 10편, 도착 9편 등 19편이 결항했다.이날 제주공항에서는 총 463편(도착 232편·출발 231편)이 운항한다.

현재 제주공항에는 강풍 특보와 함께 급변풍 특보가 오후 6시까지 발효됐으며 김해공항과 포항경주공항, 울산공항 등은 폭우로 해당 지역을 중심으로 결항과 지연이 잇따르고 있다.

공항공사는 이용객들에게 공항 방문 전 항공사를 통해 결항과 지연 여부를 확인할 것을 당부했다.

박찬규 기자 sta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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