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초고수는 지금] 'SKC 피인수' ISC 순매수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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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ISC(095340)로 나타났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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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에서 거래하는 고수익 투자자들이 14일 오전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ISC(095340)로 나타났다. 이수페타시스(007660), POSCO홀딩스(005490), 포스코DX(022100), 에코프로(086520) 등도 상위권에 올랐다.
이날 미래에셋엠클럽에 따르면 미래에셋증권 주식 거래 고객 중 최근 1개월 간 투자수익률 상위 1%에 해당하는 ‘주식 초고수’들이 오전 11시까지 가장 많이 사들인 종목은 반도체 테스트 솔루션 기업 ISC로 집계됐다.
ISC는 지난해 매출 1790억 원, 영업이익 560억 원 규모의 반도체 후공정 테스트용 소켓 기업이다. 앞서 SKC는 지난 7일 장 마감 뒤 ISC의 현 대주주인 헬리오스 제1호 사모투자합자회사 등이 보유한 지분 중 35.8%를 3475억 원에 인수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기존 ISC 주식에 대한 지분가치 희석 우려가 커지면서 주가는 10일 4만 9500원까지 빠졌지만 재무적 투자자(FI)의 지분 매각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는 판단에 이후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고 이날 전일 대비 25.07% 오른 8만 7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순매수 2위는 SK하이닉스(000660)다. SK하이닉스는 이날 오전 11시 기준 전장 대비 4.91% 오른 11만 9700원에 거래 중이다. 미국 인플레이션 둔화 소식이 연이틀 이어지면서 간밤 미국 증시가 15개월만에 최고치를 찍자 SK하이닉스 주가도 덩달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SK하이닉스는 인공지능(AI) 작동에 필수적인 고대역폭메모리(HBM)와 더블데이터레이트(DDR)5 시장에서 점유율 1등을 차지하고 있다.
순매수 3위는 POSCO홀딩스다. 포스코홀딩스는 포스코그룹의 지주사로 최근 2차전지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지난해 지주사 체제 전환 후 배터리 소재, 리튬, 수소 등을 그룹의 7대 핵심 사업으로 선정했다. 지난 11일에는 2030년 매출 계획으로 62조 원을 설정했다고 공시하기도 했다.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성장해 완결형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게 목표다.
이날 순매도 1위는 현대로템(064350)이다. 진성티이씨(036890), 브이티지엠피(018290), 한화오션, 인텍플러스(064290) 등도 순매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전 거래일 순매수 1위는 한미반도체(042700)였으며, 하이브(352820), ISC, 피엔티(137400), 에코프로 등이 뒤를 이었다. 전거래일 순매도 1위는 포스코DX였으며 POSCO홀딩스, 에스엠(041510), 이수페타시스, 디이엔티(079810) 순으로 매도가 많았다.
미래에셋증권은 자사 고객 중에서 지난 1개월간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의 매매 종목을 집계해 실시간·전일·최근 5일 기준으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상에서 공개하고 있다. 이 통계 데이터는 미래에셋증권의 의견과 무관한 단순 정보 안내이며, 각각의 투자자 개인에게 맞는 투자 또는 수익 달성을 보장하지 않는다. 또 테마주 관련종목은 이상 급등락 가능성이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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