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 ‘더본’ 아침 간편식 먹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도내 학생의 아침 간편식 추진에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이 용역을 맡았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추진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더본외식산업개발원은 충북 실정에 맞는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 방안을 마련하는 연구를 진행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 도내 학생의 아침 간편식 추진에 더본외식산업개발원(대표 백종원)이 용역을 맡았다.
충북교육청은 지난달 28일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추진 연구용역에 들어갔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연구 내용은 아침 간편식 제공을 위한 실태 파악 및 요구도 조사, 국내외 연구 문헌 조사,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시행 방안 제시 등이다.
이 사업은 윤건영 충북교육감이 아침 결식률을 낮춰 학생 건강과 수업 집중도, 긍정적 정서 등을 높이기 위해 시작됐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구를 올해 말까지 진행하고 내년 아침 간편식 제공 시범 운영에 이어 2026년 도내 전 지역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또 아침 간편식 제공 운영 방안 및 자치단체와의 재원 분담 논의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부 학생 건강검사 표본통계에 따르면 충북 초중고 학생들의 결식률은 지난해 초 11.5%, 중 30.3%, 고 25.5%다.
이는 2016년 학생 결식률 초 4.5%, 중 13.8%, 고 16.7%와 비교하면 초 75, 중 16.5%, 고 8.8% 증가했다.
윤 교육감은 “수요자 중심 아침 간편식 제공 사업의 연구용역, TF 구성 등 학교 구성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아침 간편식을 안정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Copyright © 세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3개월 시한부' 암투병 고백한 오은영의 대장암...원인과 예방법은? [건강+]
- “내 성별은 이제 여자” 女 탈의실도 맘대로 이용… 괜찮을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속도위반 1만9651번+신호위반 1236번… ‘과태료 전국 1위’는 얼마 낼까 [수민이가 궁금해요]
- '발열·오한·근육통' 감기 아니었네… 일주일만에 459명 당한 '이 병' 확산
- “그만하십시오, 딸과 3살 차이밖에 안납니다”…공군서 또 성폭력 의혹
- “효림아, 집 줄테니까 힘들면 이혼해”…김수미 며느리 사랑 ‘먹먹’
- ‘女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항소심 판결 뒤집혔다…“前소속사에 35억 지급하라”
- 사랑 나눈 후 바로 이불 빨래…여친 결벽증 때문에 고민이라는 남성의 사연
- "오피스 남편이 어때서"…男동료와 술·영화 즐긴 아내 '당당'
- 예비신랑과 성관계 2번 만에 성병 감염…“지금도 손이 떨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