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오셈, 2분기 영업익 흑자전환에 강세

서진주 기자 2023. 7. 14.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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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네오셈의 주가가 강세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장비 시장이 호재를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네오셈은 메모리 반도체의 제조공정 중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사하는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젠5 SSD 검사 장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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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후공정 검사장비 전문업체인 네오셈의 주가가 강세다. 2분기 영업이익이 흑자로 전환했다는 소식에 투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14일 오전 10시55분 기준 네오셈은 전 거래일 대비 24.67%(1015원) 오른 51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5160원까지 치솟아 52주 최고가를 경신하기도 했다.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네오셈은 지난 13일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40.4% 증가한 340억4800만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50억70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올해 하반기 반도체 장비 시장이 호재를 맞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반도체 장비·재료 관련 국제 협회인 SEMI는 "올해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 매출액이 전년 대비 18.6% 감소한 874억달러를 기록할 예정이지만 내년에는 강력한 반등세를 보이며 시장 규모가 15% 이상 성장해 1000억달러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네오셈은 메모리 반도체의 제조공정 중 제품의 성능과 신뢰성을 검사하는 장비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스토리지 완제품 테스터인 SSD 테스터와 컴포넌트(Component), 메모리칩 단일 소자별 테스트의 MBT(Monitoring Burn-in Tester)가 주력 제품이다. 최근에는 국내 반도체 기업으로부터 젠5 SSD 검사 장비 품질 테스트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서진주 기자 jinju316@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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