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한갑수 2023. 7. 14.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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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인천연구원 및 과업 수행기관인 ㈜오씨에스 도시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해 쇠퇴가 가속되는 인천 원도심의 '균형'과 '부흥'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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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까지 역세권 64개소 기초조사
활성화 구역 제시, 거점사업 발굴, 사업화 방안 제시 등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방안 수립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13일 개최했다. 사진은 인천시청 전경. 인천시 사진 제공.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민선 8기 공약인 ‘원도심 혁신을 통해 균형 있게 발전하는 도시’ 실현을 위해 지난 6월 착수한 ‘인천 원도심 역세권 활성화 방안 수립용역’의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인천 원도심은 경인선, 인천도시철도 1호선 등 여러 철도 노선이 있어 잠재력이 높지만 도로 등 기반시설 부족과 노후화로 쇠퇴가 가속화되고 있다. 시는 원도심 균형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해 이번 용역을 실시하게 됐다.

시는 원도심 내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역세권 발굴 및 균형발전 촉진을 위해 역세권 64개소, 45.43㎢의 지역을 기초 조사해 30만㎡ 내외의 도시재생 활성화 사업 추진에 촉매가 될 지역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용역에서는 원도심 역세권의 현황조사 및 분석, 계획의 비전·목표 및 과제 도출, 활성화 구역 제시, 활성화 구역 특성에 맞는 거점사업 발굴 및 사업화 방안 제시 등의 과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용역 완료는 2024년 6월이 목표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도시균형국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인천연구원 및 과업 수행기관인 ㈜오씨에스 도시건축사무소 관계자가 참석해 쇠퇴가 가속되는 인천 원도심의 ‘균형’과 ‘부흥’을 위한 역세권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최도수 시 도시균형국장은 “인천 역세권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디벨로퍼 등 전문가의 다양한 시각으로 혁신적인 계획을 도출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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