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비타트, 션과 함께 독립유공자 후손 위한 ‘2023 815런’ 모집 실시

2023. 7. 1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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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3 815런' 모집을 시작한다.

815런은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마라톤이다.

오늘(14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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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한국해비타트

국제 주거복지 비영리단체 한국해비타트가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2023 815런’ 모집을 시작한다.

815런은 광복절(8월 15일)을 맞아 독립유공자에 대해 감사함을 되새기고 ‘잘될 거야, 대한민국!’이라는 긍정의 메시지를 전하는 기부마라톤이다. 2020년에 시작하여 지난 3년 동안 9,610명이 참가해 약 23억 원의 후원금이 모여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여덟 가정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선사했다.

특히 올해는 역대 최다 인원인 8,150명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참가자는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일정 거리(3.1km, 4.5km, 8.15km)를 걷거나 달릴 수 있다. 오늘(14일)부터 8월 7일까지 한국해비타트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전액 독립유공자 후손 주거환경개선 사업에 사용된다. 8.15km를 달릴 수 있는 참가자 중 추첨을 통해 광복절에 션과 함께 달릴 오프라인 러너 815명을 모집한다.

이 외에도 8월 한 달간 카카오같이가치 ‘모두의행동’ 인증미션, 모금함 기부를 통해 함께할 수 있으며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로 815런을 인증한 러너에게 추첨을 통해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독립유공자 후손 86세대에 안락한 보금자리를 지원했으며 815런 후원금으로 지은 9호 집 헌정식을 앞두고 있다.

한효주 기자 hhz@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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