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애미를 향한 빈센트의 마지막 인사, “나를 가족으로 인정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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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가 친정팀 마이애미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이에 빈센트는 마이애미 팀과 선수단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드러냈다.
빈센트는 본인의 'SNS'를 통해 "무엇보다도 나와 모든 순간을 함께 한 마이애미 도시와 마이애미 구단에 감사하다. 그들은 언드래프트 출신인 나와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다. 특히 나와 내 가족들을 본인들의 가족으로 인정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다. 내가 받은 사랑과 존중은 늘 간직할 것이다"라고 계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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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가 친정팀 마이애미에 마지막 인사를 남겼다.
UC 산타바바라 출신의 게이브 빈센트(190cm, G)는 2018 NBA 신인 드래프트에 참가했지만, 선택받지 못했다. 이후 G리그에서 활약하다가 2019~2020시즌을 앞두고 마이애미 히트에 합류했다.
대부분의 언드래프트 선수들처럼 빈센트에게 많은 기회가 오지 않았다. 하지만 빈센트는 출전 기회 때마다 최선을 다하며 본인은 증명해갔고 점점 출전 시간을 늘려갔다.
특히 2020~2021시즌 68경기 중 27경기를 선발 출장했다. 시즌 평균 8.7점 3.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도 평균 23.5분을 뛰며 주축 로테이션에 합류했다.
그리고 지난 2022~2023시즌 빈센트는 본인에게 주어진 기회를 충분히 살렸다. 선수들의 잦은 부상에 빈센트는 더 많은 기회를 받았다. 68경기 중 34경기를 선발로 나섰다. 평균 기록도 9.4점 2.5어시스트 2.1리바운드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다. 플레이오프 무대에서는 22경기 모두 선발로 출전해 평균 12.7점 3.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8번 시드의 기적’을 함께 써 내려갔다.
최고의 시간을 보낸 빈센트는 이번 비시즌 FA 자격을 획득했고 많은 팀들의 제안 중 LA 레이커스를 선택했다. 빈센트는 레이커스와 빈센트에게 계약기간 3년 3,300만 달러의 계약을 맺었다.
이에 빈센트는 마이애미 팀과 선수단 그리고 지역에 대한 애정을 끝까지 드러냈다. 빈센트는 본인의 ‘SNS’를 통해 “무엇보다도 나와 모든 순간을 함께 한 마이애미 도시와 마이애미 구단에 감사하다. 그들은 언드래프트 출신인 나와 함께 역사를 써 내려갔다. 특히 나와 내 가족들을 본인들의 가족으로 인정해줘서 너무나도 고마웠다. 내가 받은 사랑과 존중은 늘 간직할 것이다”라고 계시했다.
과연 정들었던 마이애미를 떠난 빈센트가 새롭게 합류한 레이커스에서도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사진 제공 = NBA Media centr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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