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2024시즌 일정 공개…3월29일 본토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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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메이저리그(MLB) 일정이 확정됐다.
본토 개막전은 한국시간으로 3월 29일에 열린다.
전날 MLB 사무국은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과거 박찬호(은퇴), 류현진(토론로 블루제이스) 등이 뛰었던 LA 다저스가 내년 3월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미국 본토 개막전은 3월29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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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스타전 7월17일 개최
[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내년 메이저리그(MLB) 일정이 확정됐다. 본토 개막전은 한국시간으로 3월 29일에 열린다.
MLB 사무국은 14일(한국시간) 2024년 정규시즌 전체 일정을 발표했다.
전날 MLB 사무국은 김하성이 소속된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과거 박찬호(은퇴), 류현진(토론로 블루제이스) 등이 뛰었던 LA 다저스가 내년 3월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을 펼친다고 밝혔다.
미국 본토 개막전은 3월29일에 열린다. 샌디에이고는 홈에서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맞대결을 벌이고, 류현진의 토론토는 원정에서 탬파베이 레이스와 격돌한다. 최지만과 배지환의 소속팀 피츠버그 파이리츠는 마이애미 말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서울 개막전 외에도 해외에서 3차례 시리즈가 열린다. 먼저 3월10~11일 도미니카공화국에서 보스턴 레드삭스와 탬파베이 레이스의 시범경기가 펼쳐진다.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콜로라도 로키스가 4월28일부터 29일까지 멕시코에서 경기를 치르고, 6월9~10일에 뉴욕 메츠와 필라델피아 필리스의 런던 시리즈가 개최된다.
정규시즌 일정 중 2번의 더블헤더 경기가 있다. 5월9일 텍사스 레인저스와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 7월28일 샌프란시스코와 콜로라도전은 더블헤더로 진행된다.
본토 개막전 외에도 4월16일 재키 로빈슨 데이, 6월3일 루 게릭 데이, 7월5일 독립기념일, 9월16일 로베르토 클레멘테 데이에 30개 구단이 경기에 임한다.
특별한 매치업도 팬들의 눈길을 끈다. 샌프란시스코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6월21일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야구장인 릭우드 필드에서 경기를 치른다.
차기 시즌 올스타전은 7월17일 텍사스 레인저스의 홈구장 글로브라이프필드에서 열리고, 정규시즌은 9월30일에 마무리된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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