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돈 봉투 의혹' 송영길 경선 당시 일정 관리자 압수수색(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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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당시 송 전 대표의 일정 관리를 담당했던 인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목적으로 현금 9400만원이 살포되고, 송 전 대표의 정치 컨설팅 비용 9240만원을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가 대납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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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류인선 기자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 봉투 살포'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이 송영길 전 대표의 경선 당시 송 전 대표의 일정 관리를 담당했던 인물을 압수수색하고 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2부(부장검사 김영철)는 14일 송 전 대표의 당 대표 경선 당시 일정 관리자 이모씨의 주거지 등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돈 봉투 수수자를 특정하는 과정에서 이씨로부터 관련 자료를 확보할 필요성이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2021년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송 전 대표의 당선을 목적으로 현금 9400만원이 살포되고, 송 전 대표의 정치 컨설팅 비용 9240만원을 송 전 대표의 외곽조직인 평화와 먹고사는 문제 연구소(먹사연)가 대납했다는 의혹 등을 수사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ryu@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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