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2분기 매출 컨센서스 상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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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4일 대우건설에 대해 "주택부문의 원가율 부담을 플랜트와 토목부분에서 커버하고, 베트남 개발권 매각에 따른 이익이 추가로 반영돼 기대보다 높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동현 현대차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우건설은) 2분기에 연결 매출액 2조9226억원과 영업이익 2081억원을 기록, 컨센선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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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14일 대우건설에 대해 “주택부문의 원가율 부담을 플랜트와 토목부분에서 커버하고, 베트남 개발권 매각에 따른 이익이 추가로 반영돼 기대보다 높은 영업이익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신동현 현대차증권은 연구원은 이날 보고서를 통해 “(대우건설은) 2분기에 연결 매출액 2조9226억원과 영업이익 2081억원을 기록, 컨센선스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신 연구원은 “1분기 이미 해외수주 1조8000억원을 기록한 데 이어 2분기 나이지리아 인도라마 비료공장 3호기(3427억원)를 추가로 수주했다”며 “상반기 동안 연간 해외수주 가이던스 1조8000억원을 초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보유 파이프라인 대부분이 수의계약 베이스로 진행된다”며 “이로 인해 경쟁 건설사 대비 우수한 해외수주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으로 판단된다”며 “이라크(토목 2건), 리비아(플랜트, 토목 각 1건)에서 추가적인 수의계약 프로젝트가 기대되고 이외에도 사우디아라비아(토목 2건), 투르크메니스탄(플랜트 1건) 등에서도 입찰완료 또는 입찰 준비중”이라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또 “2분기 주택공급은 4998세대로 가이던스 1만8000여세대의 약 41.7%를 달성했다”며 “주택시장이 여전히 침체 분위기임을 감안할 때 상당히 양호한 수준의 공급실적이며, 나머지 약 60%의 물량은 현 상·하반기 계획에 무리 없이 소화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그는 “하반기에는 신규 현장 증가에 따라 전체적인 원가율도 소폭 개선될 것”이라며 “국내 주택부문 원가율 및 신규수주의 부진을 기대 이상의 비주택(특히 해외) 실적으로 커버해 지속적인 이익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하나증권도 지난 10일 대우건설에 대해 2분기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4500원에서 5000원으로 올리고 투자 의견도 ‘중립’에서 ‘매수’로 변경했다. 서경원 기자
gi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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