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청소년의 특별한 하루…청사 견학 '210, 부천톡톡'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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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부천일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학생들은 견학을 마친 후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한편 '210, 부천톡톡'은 부천시청의 도로명 주소(길주로 210)와 자유롭게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영어단어(TalkTalk)를 합쳐 이름을 만든 시청 견학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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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최근 부천일신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청사 견학 프로그램 ‘210, 부천톡톡(TalkTalk)’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교지 ‘가온별’을 격년 발간하고 있는 부천일신중학교 교지 제작 동아리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학생들은 올해 개교 2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교지를 만들기 위해 이번 ‘210, 부천톡톡’을 신청했으며, 이를 통해 체험한 내용을 교지에 담을 예정이다.
이들은 지난 5월 개관한 부천아트센터를 시작으로 시 청사 내 업무공간과 부천시의회, 산소정원, CCTV 관제센터, 의정사료관 등 주요 시설을 둘러봤다.
학생들은 견학을 마친 후 시장 집무실을 방문해 조용익 시장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대화를 나눴다. 조용익 시장은 학업 스트레스와 진로 선택에 고려해야 할 점 등 학생들의 고민거리를 함께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한 학생은 "시장님과 평소 일상과 고민을 나누니 한껏 가까워진 기분이 들었다"며 "다양한 공간에서 각자의 책임을 다하고 있는 직원들의 모습도 매우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용익 시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의 고민과 관심사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됐다"며 "청소년의 꿈과 기회를 더 크게 키울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계속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210, 부천톡톡’은 부천시청의 도로명 주소(길주로 210)와 자유롭게 이야기한다는 의미의 영어단어(TalkTalk)를 합쳐 이름을 만든 시청 견학 프로그램이다. 매월 2회 운영되며, 부천시 홈페이지 ‘210, 부천톡톡’ 코너를 통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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