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장원영, 부상투혼 비하인드 "7바늘 꿰매고 '아이엠' 뮤비 촬영…힘든 내색 無"

정혜원 기자 2023. 7. 14.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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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프로의식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 '아이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원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승희 감독은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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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이브 장원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그룹 아이브 장원영의 프로의식이 공개됐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FM4U 'GOT7 영재의 친한친구'에는 아이브 '아이엠'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손승희 감독이 게스트로 출연해 장원영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손승희 감독은 "공식적으로 말한 적은 없는데 현장에서 장원영이 춤을 추다가 팔을 다쳐서 7바늘이나 꿰맸다. 현장에서 그렇게 놀란 건 처음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뒤에 콘티 분량이 2회차 정도 남았는데 '못 찍겠다' 싶었다. 근데 장원영이 이틀 연속으로 응급실에 가서 꿰맨 다음에 모든 신을 소화해 줬다. 너무 멋있었던 건 현장에서 힘든 내색을 하나도 안 했다"고 장원영의 프로의식을 전했다.

또한 손 감독은 "'아이엠' 안무가 팔을 시원시원하게 뻗어야 하는 안무다. 현장에서 모니터링 하는데 내 팔이 아픈 느낌이었다. 파워풀한 안무를 소화하는 모습을 보기만 해도 마음이 아팠다"고 털어놨다.

해당 소식을 들은 팬들은 "부상투혼 대단하다", "역시 프로"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원영이 속한 아이브는 한국, 일본, 필리핀, 타이베이, 싱가포르, 태국 등에서 열린 첫 번째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를 성황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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