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 아들딸 아닌 누구 아빠엄마" 청출어람 연예인 2세들 [SC초점]

김수현 2023. 7. 1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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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가 훈훈한 외모로 화제다.

1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2' 7화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전북 진안군에서 입주 예정인 집의 공사를 아들 최민서와 함께 만들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묵묵하게 공사를 도왔다.

차 안에서 아들 딸과 찍은 영상에서 하희라 최수종 부부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과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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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가 훈훈한 외모로 화제다. 이전에도 최민서는 여동생과 함께 배우인 부모님을 닮은 비주얼로 주목을 받았다. 부모님이 이미 연예인인 자녀들은 태어날 때부터 주목 받는 등 그야말로 '화제성 금수저'를 들고 태어났다.

13일 방송된 KBS2 '세컨 하우스2' 7화에서는 최수종, 하희라 부부가 전북 진안군에서 입주 예정인 집의 공사를 아들 최민서와 함께 만들었다.

최수종 하희라 부부의 아들 최민서는 부모님을 돕기 위해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나서 묵묵하게 공사를 도왔다.

최수종은 고마운 아들에게 "우리 아드님 밖에 없다. 아빠 오늘 힘든 것도 아드님 덕분에 다 잘된 거다"라 했고 하희라 역시 "아들 없었으면 큰일날 뻔 했다"라며 기특해 했다. 공사가 끝난 후 아들 최민서는 힘들다며 "두 분이 이거 했다는 게 상상이 안 된다"라며 든든한 면모를 보였다.

이전에도 하희라는 SNS를 통해 아들과 딸 사진을 공개해 온라인 커뮤니티상에서 주목을 받았다. 차 안에서 아들 딸과 찍은 영상에서 하희라 최수종 부부는 화목한 가정의 모습과 비주얼로 감탄을 자아냈다.

부모님에게 받은 미모와 끼로 연예인에 데뷔한 연예인 2세도 있다. 배우 황신혜의 딸 이진이는 모델로 데뷔한 뒤 2016년 연기자로 전향했다. 이진이는 지난해 tvN '멘탈코치 제갈길'에 출연하는 등 대를 이어 배우로 활약 중이다.

아이돌로 활동 중인 연예인 2세 박시은은 가수 박남정의 딸로 아역배우 데뷔까지 할 정도로 끼가 남달랐다. 현재 걸그룹 스테이씨로 데뷔한 박시은은 어린 시절에 보여줬던 연기력에 이어 안정적인 보컬과 춤실력로 대중에게 사랑 받고 있다.

배우 엄마 아빠에 이어 할아버지까지 배우인 연예인 3세, 정시아 백도빈의 딸 서우는 벌써부터 범상치 않은 미모로 엄마와 화보까지 찍은 '남다른 떡잎'이다. 걸그룹 멤버로 데뷔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것.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결혼 전 요정 같은 미모로 사랑을 받았던 정시아 역시 "막 찍은 건데 예쁘네"라며 딸의 미모에 놀라는 등 앞으로의 미래가 기대된다.

배우는 아니지만 현재 방송인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안정환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의 자녀들도 역시 부모님 판박이.

특히 아들 안리환은 MBC '아빠 어디가'에서 안정환과 귀여운 케미로 이모 삼촌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만 15세인 안리환은 지난해 12월 미국 카네기 홀에서 최연소 트럼펫 연주자로 무대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누나를 보러 간 뉴욕에서 안리환은 안정환의 운동선수 유전자를 그대로 받아 중학생 답지 않는 피지컬을 보여주기도 했다.

안리원 역시 엄마 아빠의 이목구비를 그대로 물려 받았다. 안리원은 미국 명문 사립대인 뉴욕대학교에서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해 공부도 잘하는 '엄친딸'로 자랐다.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송종국과 배우 박연수 사이의 딸 송지아는 실제로 연예 기획사에서 스카우트 제안을 받았다. 2007년생인 송지아는 '아빠! 어디가?', '둥지탈출' 등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는 골프선수를 꿈꾸며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아빠의 유전자를 받아 운동선수로서 꿈을 꾸고 있는 송지아지만 타고난 미모로 걸그룹 명가 JYP 엔터테인먼트로부터 러브콜을 받았었다. 박연수는 과거 KBS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JYP엔터테인먼트에서 미팅도 아니고 계약을 하자고 연락이 왔다. 그런데 지아가 지금은 골프 치는 것을 좋아해서 기획사에 갈 마음이 아직 없다"고 말했다. 송지아 역시 "대형 기획사니까 나도 당연히 들어가고는 싶었다. 하지만 들어가게 되면 골프 연습장을 자주 못 가니까 안갔다. 지금은 골프 선수가 꿈"이라고 고백했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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