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DX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5년간 398억원 지원

윤희석 2023. 7. 14.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에서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DX) △프로세스 자동화 △고품질 설계 △공정혁신 등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의약품 생산공정의 DX를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준 바이오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4일 경기도 수원시 아주대에서 '디지털전환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사업' 출범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의약품 생산·품질 고도화를 위한 의약품 제조공정의 △디지털전환(DX) △프로세스 자동화 △고품질 설계 △공정혁신 등 기술개발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게티이미지뱅크

이번 사업에는 5년간 총 398억원을 지원한다. 총괄주관기관으로 선정된 아주대는 '디지털 기반 의약품 제조혁신센터'를 개소했다. 23개 참여기관과 공동으로 의약품 연속공정 데이터베이스와 지능화 생산장비 등 공정혁신 플랫폼을 개발한다. 또 바이오기업들의 다양한 고품질 공정설계와 및 생산실증을 위한 기술개발도 지원한다.

산업부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을 포함한 바이오제조 분야 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국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의약품 제조공정의 설계부터 실증, 생산까지 전 주기에 걸친 기술개발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번 사업이 국내 바이오의약 산업의 제조경쟁력을 한 단계 도약시키는데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의약품 생산공정의 DX를 위한 차세대 기술개발을 시작으로 글로벌 수준 바이오제조 경쟁력 확보를 위한 다각적 지원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