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석훈, 홀로 떠난 사이판 여름휴가…"행복해 눈물 날 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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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갈지도' 이석훈이 홀로 떠난 사이판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67회에서 이석훈은 직접 사이판 여행을 떠났다.
이석훈이 대리 여름휴가를 떠난 사이판은 '여름휴가 베스트 3' 중 2위에 올랐다.
먼저 1935년 형 빈티지 모델의 경비행기를 탑승한 이석훈은 앞 자리에서 사이판 전경을 한눈에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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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문예빈 인턴 기자 = '다시갈지도' 이석훈이 홀로 떠난 사이판에서 여름휴가를 만끽했다.
13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 채널S '다시갈지도' 67회에서 이석훈은 직접 사이판 여행을 떠났다. 이석훈이 대리 여름휴가를 떠난 사이판은 '여름휴가 베스트 3' 중 2위에 올랐다. 먼저 1935년 형 빈티지 모델의 경비행기를 탑승한 이석훈은 앞 자리에서 사이판 전경을 한눈에 내다봤다.
이석훈은 사이판의 마나가하섬 풍경을 보고 연신 감격하며 "최고의 선택이었다. 행복해서 눈물이 나올 뻔 했다"며 엄지를 치켜 들었다. 이어 제트스키 체험에 나선 이석훈은 "처음 했는데 너무 재밌다"며 망망대해를 질주했다. 이에 고영배는 "카메라 워킹에 비해 속도는 너무 느리다"며 이석훈을 몰아가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이석훈은 뜻 깊은 다이빙에 나섰다. 난파선 다이빙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침몰한 일본의 군함과 폭격기의 잔해, 그리고 일본에 강제 장용돼 희생된 한국인의 추모비가 있는 곳으로, 이석훈은 한국인 희생자 추모비를 정성스레 닦아냈다.
또 세계 3대 다이빙 포인트인 천연 해식 동물 '고로토'에서 다이빙을 이어갔다. 그런가 하면 이석훈은 57만 원 코코넛크랩을 시식하며 여름휴가 휴양지를 만끽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my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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