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년만에 亞육상선수권 정상 도전하는 우상혁[주목! 이 종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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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지난달 25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3을 기록한 우상혁은 대회 우승과 함께 올 시즌 세계 높이뛰기 기록 랭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우상혁은 지난해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4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아직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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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성대 기자 = '스마일 점퍼’ 우상혁(27·용인시청)이 6년 만에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 금메달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12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23 아시아육상선수권대회에 도전장을 던졌다. 남자 높이뛰기 결선은 15일 개최된다.
지난달 25일 전국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3을 기록한 우상혁은 대회 우승과 함께 올 시즌 세계 높이뛰기 기록 랭킹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하지만 우상혁은 지난 3일 스웨덴 스톡홀름 올림픽스타디움에서 벌어진 2023 세계육상연맹 스톡홀름 다이아몬드리그 남자 높이뛰기에서 2m16을 세 차례 시도했으나 모두 넘는 데 실패했다.
경기장에 강한 비가 내리면서 경기가 여러 차례 중단됐고, 우상혁은 변수를 이겨내지 못하고 아쉬움을 삼켰다.
빈손으로 돌아온 우상혁은 아시아선수권에서 우승을 노린다.
우상혁은 2017년 인도 부바네스와르 아시아육상선수권에서 2m30을 넘어 우승을 거머쥐었다. 이후 우승을 가져가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남다른 각오를 보이고 있다.
세계적인 선수로 성장한 우상혁은 아시아선수권을 발판 삼아 다음달 세계선수권대회와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 제패에 도전한다.
우상혁은 지난해 3월 세르비아 베오그라드에서 열린 세계실내육상선수권대회에서 2m34를 뛰어 금메달을 차지한 적이 있지만, 아직 실외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우승을 하지 못했다.
아시안게임 우승 경험도 없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아쉽게 은메달에 그쳤다.
우상혁은 이진택(1998년 방콕·2002년 부산 아시안게임 금메달) 이후 21년 만에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바라보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sdm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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