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사기 지원 등 6인의 사무관…금융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시상

김정현 기자 2023. 7. 14. 11: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금융위원회가 선제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금융지원한 공무원과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 대응한 공무원 등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금융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긴급한 주거불안에 대응하고 주거안정·재기를 위한 전세사기피해자 금융지원과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관계기관과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세사기 피해지원·금융시장 불안 선제대응 높은 평가
김주현 위원장 "금융시장 안정·국민 편의성 제고 기여"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 2023.7.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기자 = 금융위원회가 선제적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를 금융지원한 공무원과 금융시장 불안에 선제 대응한 공무원 등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6건을 선정해 시상했다.

금융위원회는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14일 서울 중구 정부서울청사 금융위원회에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달 30일 제2차 적극행정위원회를 열고 6개 우수사례 담당공무원 6명을 확정한 바 있다.

이번에 선정된 주요 사례는 △전세사기 피해자 금융지원 프로그램(이지호 사무관)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선제적 대응(이정찬 사무관) △실손청구 전산화(유원규 사무관) △외국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방안(심원태 사무관) △기업 M&A 지원방안 마련(이영민 사무관) △청년도약계좌 사업(윤세열 사무관) 등이다.

김 위원장은 우수사례 선정자들에게 직접 상장을 수여했으며, 성과급 최고등급 등 파격적 인센티브를 부여할 계획이다.

금융위는 전세사기 피해자의 긴급한 주거불안에 대응하고 주거안정·재기를 위한 전세사기피해자 금융지원과 금융시장 불안요인에 관계기관과 선제적으로 대응해 금융시장 안정을 유지한 사례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국민들의 편의성 제고에 도움이 된 실손 청구서류 전산화 및 30여년 만의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 폐지도 함께 우수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는 우리 경제의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기업 M&A 개선방안 마련 및 청년들의 중장기 자산형성 지원을 위한 청년도약계좌 사업도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 위원장은 "하반기에도 지금처럼 적극행정으로 각자 자신들이 매일매일 수행하는 업무에 매진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격려했다.

Kri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