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만경강 삼례교 '홍수 경보'로 격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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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전 10시40분을 기해 전북 만경강 유역인 완주군 삼례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 경보'로 격상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홍수 경보는 계획 홍수량의 70%를 초과할 때 발령된다.
전북 전주·완주·익산·김제·정읍·군산·부안·고창·진안·무주·임실·순창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남원과 장수 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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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뉴스1) 이지선 기자 = 영산강홍수통제소는 14일 오전 10시40분을 기해 전북 만경강 유역인 완주군 삼례교의 홍수주의보를 '홍수 경보'로 격상했다.
홍수주의보는 계획 홍수량의 50%까지 수위가 높아질 때, 홍수 경보는 계획 홍수량의 70%를 초과할 때 발령된다.
현재 완주군 삼례교 수위는 6.37m를 기록하고 있다.
앞서 전주시 전주천 미산교와 임실군 덕치면 일중리 지점, 정읍시 정우면 초강리에도 홍수주의보가 발령된 바 있다.
전북 전주·완주·익산·김제·정읍·군산·부안·고창·진안·무주·임실·순창 12개 시·군에 호우경보가, 남원과 장수 2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기상청은 오는 16일까지 전북에 100~250㎜(많은곳 400㎜ 이상)의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letswin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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