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연 77억원 투입 학교별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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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 77억원 규모로 '학교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또 △학교무상급식 군 분담금 16억원 △우수식재료 구입비 23억원 △학교 운동부 지원 1억원 △유치원 지원 7억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운영비 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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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손연우 기자 = 부산 기장군은 지역인재 육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연 77억원 규모로 '학교 맞춤형 교육경비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교별 특색을 살린 맞춤형 지원을 위해 학교별로 상한금액 내에서 필요한 사업을 신청받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올해 초·중·고·특수학교 37개교 136개 사업에 약 27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 △학교무상급식 군 분담금 16억원 △우수식재료 구입비 23억원 △학교 운동부 지원 1억원 △유치원 지원 7억원 △초등학교 생존수영 교육 운영비 9500만원을 지원하는 등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교육경비 지원사업 외에도 △대학생 멘토와 초·중학생 멘티의 기장희망꿈나무멘토링사업 1억5000만원 △영어교육 특성화사업 22억원 △창의과학 체험사업 2억1000만원 등 인재양성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에 34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중·고생 신입생 교복비 5억9000만원, 초·중·고·대학생 장학금 5억원을 지원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초·중·고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에 대해 입학축하금을 지원하는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군수는 "지역사회의 미래 인재를 육성하고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syw534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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