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국서 상반기 4만6351대 신규 등록… 5년 만에 최다 판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자동차가 올해 상반기 영국에서 5년 만에 역대 최다 판매 기록을 달성했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차 신차 등록 대수(4만6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특히 현대차는 현지에서 상반기 2021년 1만4505대, 2022년 2만1474대, 올해 2만282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현대차 영국법인은 올해 상반기 영국 내 현대차 신차 등록 대수(4만6351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3% 증가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장 점유율은 4.88%로, 전체 브랜드 중 8위를 기록했다.
특히 현대차는 현지에서 상반기 2021년 1만4505대, 2022년 2만1474대, 올해 2만2821대의 친환경차를 팔았다. 올해 친환경차 판매 순위는 4위를 유지 중이다.
이 기간 영국에서 현대차는 전기차 총 7천276대 팔았다. 이는 지난해 하반기 판매량(6891대)을 넘는 수치다.
현대차 전기차 판매는 아이오닉 5가 본격적으로 판매된 2021년부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6988대였던 전기차 판매량은 2021년 1만2565대로, 2022년 1만4449대로 크게 늘었다.
현대차는 올해 하반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6, 디 올 뉴 코나 일렉트릭을 앞세워 영국 전기차 시장에서의 입지를 확고히 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차 아이오닉 5는 ‘2022 영국 올해의 차’, 아이오닉 6는 올해 초 영국 잡지 GQ가 진행한 ‘2023 GQ 카 어워즈’에서 올해의 세단에 올랐다. 영국 자동차 매체인 오토 익스프레스 신차 어워즈에서도 디 올 뉴 코나가 올해의 자동차에 등극한 바 있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교도소 안에서 또 살인한 20대 무기수…대법원 “사형은 과해” 왜?
- “절교하자고 해서” 동급생 목 졸라 살해한 여고생, 학폭 가해자였다
- 파출소장이 여경에 접대시킨 80대 유지 “승진에 500만원이면 되나”
- ‘흑석’도 ‘침수자이’…로비 천장서 폭포수처럼 쏟아져
- 트럼프, 통일교서 강연 2번 하고 25억 원 받아
- ‘유쾌한 결별 발언’ 이상민 “당이 혁신하자는 뜻…징계 황당”
- 女 일타강사 납치 미수범 구속 기소…‘연봉’ ‘순위’ 검색
- 지하철서 남의 토사물 치운 20대 청년, 서울교통공사 감사장 받았다
- “통곡했다, 술독에 빠져 살아”…정준하 ‘놀뭐’ 하차 심경
- ‘거짓 암 투병 논란’ 가수 최성봉 자택서 숨진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