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에 뜬 모범택시 “제조사는 급발진 말고 가속이라 하겠지” 분노(한블리)[결정적장면]

이슬기 2023. 7. 14.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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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블리' 급발진 사례가 전파를 탔다.

7월 13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급발진이 의심되는 택시가 소개됐다.

방송에는 차가 날아가듯 달려 나간 강릉 급발진 사례가 나오기도.

이어 한문철은 새벽 5시 경 공중으로 뜰 정도로 빠르게 달리던 모범택시가 신호등을 박고 멈춘 영상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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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슬기 기자]

'한블리' 급발진 사례가 전파를 탔다.

7월 13일 방송된 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에서는 급발진이 의심되는 택시가 소개됐다.

이날 한문철은 "자동차가 날아가는 거 생각해보셨나"라고 입을 열었다. 아주 빠른 속도로 달리게 되면 하늘이 공중으로 뜬다는 것. 방송에는 차가 날아가듯 달려 나간 강릉 급발진 사례가 나오기도.

이어 한문철은 새벽 5시 경 공중으로 뜰 정도로 빠르게 달리던 모범택시가 신호등을 박고 멈춘 영상을 공개했다. 총알처럼 빠른 속도에 스튜디오에는 경악하는 반응이 쏟아져 나왔다.

한문철은 "차가 갑자기 달려나가고 브레이크는 말을 안 들었다더라. 멈춰야겠다는 생각에 신호등을 들이받은 거다. 다행히 새벽 5시라 2차 피해는 없었지만 운전자는 크게 다쳤다. 자동차 회사에서는 가속 페달 미친 듯이 밟으면 차가 뜰 수 있을 거라고 할 거다. 언제까지 이런 걸 운전자의 실수라고 할 거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동차 회사가 자동차 결함을 증명하는 법 제정이 진행 중이지만 강력한 반발이 예상된다. 법이 통과될 지 잘 지켜봐야 한다"며 한탄했다.

(사진=JTBC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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