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따거’ 주윤발, 건강이상설 확산...“뇌졸중으로 혼수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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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홍콩을 상징하는 대배우 주윤발(저우룬파, 周潤發)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14일 국내 다수 매체에서는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를 인용해 "주윤발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악화로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최근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만큼 건강했으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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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년대 홍콩을 상징하는 대배우 주윤발(저우룬파, 周潤發)이 건강이상설에 휩싸였다.
14일 국내 다수 매체에서는 중국 매체 시나연예 보도를 인용해 “주윤발이 코로나19로 인한 건강 악화로 지난 6일 뇌졸중으로 혼수상태에 빠졌다”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주윤발은 최근 영화 ‘별규아도신’ 홍보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만큼 건강했으나, 지난 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모든 홍보 일정을 취소했다.
주윤발은 당시 “코로나19에 확진 판정을 받아 어쩔 수 없이 관객들을 만날 수 없게 됐다. 잘 회복해 다시 극장에서 여러분들을 만나겠다”고 아쉬움을 드러내기도 했다.
현지 매체는 그가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증세가 악화해 뇌졸중으로 쓰러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이 보도에 대해 주윤발 측이 정확한 발표를 하지 않아, 이 보도가 낭설에 불과할 가능성도 제기됐다.
주윤발은 홍콩 느와르 액션영화의 전성기를 이끈 장본인으로, 영화 ‘호월적고사’, ‘몽중인’, ‘영웅본색’, ‘용호풍운’, ‘와호장룡’ 등 무수한 작품에 출연했다.
주윤발은 2010년대부터 “세상을 떠난 뒤 재산의 99%를 사회에 기부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총 56억 홍콩달러(한화 약 8096억 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윤정 온라인 뉴스 기자 mary170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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