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7월 전통주에 강진 도암주조 '뽕잎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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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뽕잎막걸리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도암주조공사가 강진 쌀과 뽕잎으로 빚어 가벼운 산미와 균형잡힌 뽕잎의 풍미가 일품인 '뽕잎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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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뽕잎막걸리가 선정됐다.
전라남도는 7월을 대표하는 남도 전통주로 강진 도암주조공사가 강진 쌀과 뽕잎으로 빚어 가벼운 산미와 균형잡힌 뽕잎의 풍미가 일품인 '뽕잎막걸리'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뽕잎은 누에의 먹이지만, 50여 종의 각종 미네랄과 21종의 아미노산, 59종의 유기성분을 함유해 기능성 식품 재료로 활용되고 있다. 도암주조공사는 뽕잎막걸리를 지난 2007년 출시했다.
뽕잎막걸리는 강진에서 생산된 뽕잎과 쌀이 사용된다.
특히 뽕잎막걸리는 너무 시거나 달지 않은 균형 잡힌 막걸리로 가벼운 산미와 함께 시원하고 청량한 탄산감으로 무더운 여름에 제격으로 알려졌다.
'뽕잎막걸리'는 제조장(강진 도암면 중앙로 48-3)과 관내 농협하나로마트 등에서 구매할 수있다.
강성일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뽕잎막걸리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이색 제품으로 지역민의 사랑을 기반으로 강진 대표 막걸리로 자리 잡았다"며 "지역민의 사랑을 받는 우수 제품이 전국에 알려지도록 오는 10월 남도 전통주 큰잔치를 비롯해 다양한 홍보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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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한영 기자 10@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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